요즈음 비가 때때로 자주 오는 것이 날씨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아마도 긴 겨울이 시작 된 것 같습니다.
3년 이면 적응도 될 듯 한데 아직도 칼바람에 피부가 고통을 느낍니다.

목사님, 사모님!
평안하시지요?
우리의 구주가 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 인사를 드립니다.
그저 지면을 통해 소식을 접하고 안부를 묻습니다.^^
죄송스럽네요. 늘 마음 뿐인가 하네요....

저는 이제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었습니다.
얼마 전에는  졸업 사진도 좔영하고 사은회 및 논문 발표회도 가졌습니다.
정말 졸업을 하게 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졸업이라는 생각에 미래에 대한 저를 향한 주님의 뜻과 계획을 구하는 것이 요즘 저의 마음입니다.
제 생각이 앞서지는 않나 하는 생각까지도 들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빨리 돌아가 주님의 뜻을 이루고자합니다.
저를 향한 깊은 사랑과 늘 염려해 주시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심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2011년이 얼마남지 않은 듯 합니다.
2011년을 보내면서 마무리 잘 하시고, 
주님의 은혜가 두분의 건강과 사역에 충만하기를 소원합니다.
또한 2012년도 주님으로 인해 승리하시기를 아울러 기도드립니다.
즐거운 성탄이 되시며 새해에도 영육간에 강건하시기를 소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천안에서 정철진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