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교회당에서
                                    새로 지은 교회당앞에서...

할렐루야!!!
2011년 7월 22일, 주님의 놀라운 은혜안에서 나케레 교회봉헌식이 이루어졌습니다.
마을인구가 백여명으로 증가하면서 좁은 교회당으로 인해 안타까운 상황에 있던 나케레마을주민들은 2004년 새로운 부지를 마련하고 교회개축을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2009년에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셔서 서울 광림교회 청년부 여호수아공동체를 통해 이곳에 새로운 교회당건축이 시작되어 2년의 시간이 지난 후 감격적인 봉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건축과정이 본래 후원교회의 예산액을 훨씬 초과했기에, 부족한 금액은 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나케레마을 주민들이 기도하며 재정과 노동력을 모아 완공할 수 있게 되었기에 더욱 감동과 은혜가 컸습니다.

작년 단기선교 중에 방문해 교회벽화를 아름답게 그려주고 벽면 페인트를 공급해 주신 오클랜드 에덴장로교회의 도움도 큰 힘과 격려가 되었습니다.

봉헌예배중에 건축과정을 발표한 집사님은 빌4:13을 인용하면서 눈물을 흘리며 감격한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제 나케레마을공동체가 세워진 교회당을 중심으로 영적으로 더욱 부흥하고 복음안에서 삶의 풍성한 변화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여러분의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 일을 이루어가시는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그리고 재정후원에 앞장서 주신 광림교회의 여호수아공동체와 에덴장로교회, 그리고 수고의 땀을 흘리며 교회건축에 참여한 나케레마을 남녀노소주민들, 중보로 힘을 실어주신 모든 동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2011년 7월 22일 
싼토에서, 봉유종/변화영선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