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주목하고 계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향한 열심이 그리도 대단한 나라!
비록 100년을 넘는  짧은 기독역사 속에서도 남녀노소 상관없이 선교의 꿈을 펼치고 있는 나라 한국!
주님의 재림이 가까워오는 이때
열방 중에 유일한 분단국가로 존재하며 남북은 극한의 대조를 이루고 있는 현실 앞에
하나님께서는 종말의 남은자로 우리를 부르고 계신다.

세계 어딜가도 우린 교회부터 짖는다.
하나님의 열심이 우리의 열심과 합하여져 열방으로 열방으로 나아간다.
주님의 이름을 위해 주님의 이름에 의지하여 만군의 여호와의 깃발을 앞세우고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족속에 임하게 하라는 명령에 순종하며 나아간다.
여름이면 위험을 마다않고 부르심을 따라 단기선교의 대열에 오르는 우리네 젊은이들!

언제 위기가 아닌 때가 있었는가!  전쟁과 분열의 역사가 말해 주지 않는가!
때문에 깨어 기도해야 함에도,더욱 철저히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기까지 기도로 무릎을 꿇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우리 믿는 자들과 교회들은 자신들의 유익만을 위해 열심을 경주한 것은 아닌지..
세상을 덮고 있는 어둠과 사단의 세력은 우는 사자처럼 교회와 믿는자들을 쓸어 뜨리려 한다. 
참으로 무고하게 탈레반 인질로 잡혀있는 우리들의 작은 예수들!
사단은 이러한 때를 최상의 기회로 노려 참소자들로 들끓케 한다.
사정없는 돌팔매를 던진다.

누구를 향해 돌을 던질 수 있는가!
요17장의 주님의 마지막기도를 기억한다.
저들을 위해서도 피를 흘리신 십자가의 사랑으로 기도하라 명하신다.
지금도 주님은 무지한 인간들을 위해 울고 계신다. 

그렇습니다 주님! 
이미 승리로 이루어 놓으신 십자가의 사랑, 부활의 능력을 모르는 불쌍한 저들을 용서하소서!

지금 이 시간, 천국에서 하나님 우편의 주님과 함께 아픈 마음으로 눈물로 중보하고 계신 배목사님, 심형제님.
그렇습니다. 더욱 무릎꿇어야할 때입니다.
왜 무고한 한국인들을 인질로 잡아두고 온 세계가 한국을 주목하도록 하는지를 곰곰이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한 사람의 참회의 기도를 기다리신다고...
더 이상 부흥을 외칠것이 아니라 이제는 나 한사람부터라도 참회개의 눈물의 기도를 올려야한다고...   

주님!
저의 영혼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제가 죄인입니다.
부름받고 이 산지를 내게 주시길 간구하며 안전지대를 떠난 지 3년.
여전히 자아를 온전히 내려놓지 못한 채 생각의 죄를 끊임없이 짓고 있음을 고백합니다.
섬기려 하기보다 섬김을 받으려 한 저의 교만을 용서하옵소서.
이들의 전통과 습관, 문화를 이해하려 하기보다 판단하며 정죄했던 일들이 너무나 많음을 고백합니다.
주님이 보여주신 성육신의 선교를 머리로만 가득 채우고 가슴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의 손종이 너무도 부족한 미련한 저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지금 이때 한국을 주목하시고 훈계하여 가르치시는 하나님의 음성에 모든 중보자들의 심령이 더욱 뜨겁게 반응하여 주께 돌이켜 지길 이 시간 간절히 기도드린다.

"내가 너의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시32:8)